자동차 건강 관리, 엔진오일 점검 부터!

 

 

안녕하세요.

신뢰와 믿음의 88카 중고차 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건강관리의 필수인 '엔진오일' 점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에게 혈액과 같은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빼앗아 엔진을 냉각시키며,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 오일 교환은 가장 기본적인 소모품 교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당 최대 6,500번 이상 회전하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오일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엔진 오일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금속에 달라 붙는 흡착성과 적정한 점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흡착성을 제대로 지니고 있는 엔진오일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윤활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엔진오일이 금속에 부착되지 않는다면 그 엔진은 엔진오일에 의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합니다..

 

점도 역시 엔진오일 선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나치게 점도가 높게 되면 연비가 떨어지고, 추운 겨울 날씨에 냉간 시 시동 걸 때 엔진오일이 실린더에 늦게 올라오면서 엔진 마모가 진행되게 됩니다.

반대로 점도가 너무 낮아 묽은 제품은 고속 주행을 할 때 엔진오일이 엔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마모가 발생하고 엔진오일이 쉽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는 통상 7,000~10,000km 주행시 마다 교환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나,

차종마다 다르고 주행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차량을 구입할 때 나오는 취급설명서에 명시된  통상주행, 가혹주행에 따른 교환주기를 참고하여, 그 교환 주기 사이에 엔진오일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엔진오일 교체 시 주의 사항은 오일이 L선 아래에 있다면 보충용 오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F선 위까지 오일을 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 F선 위로 과도하게 주입되는 경우 엔진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엔진 오일 내부에 기포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윤활 작용을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시기에 맞춰 관리만 잘 해줘도 연비도 절약하고 차 수명도 길어집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 전 미리 자동차 체크를 해보는 일이 중요할 것 같아 오늘은 엔진오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